2019년 比 규모 2배 증가
만족도 조사 95.2점 '호응'
만족도 조사 95.2점 '호응'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Jeju)에서 진행한 ‘2023 제주국제학교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JDC가 약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 올해 영어캠프에는 사회적배려계층을 포함한 제주지역 학생 960명이 참가해 2019년(4억8000만원, 참가 학생 401명)보다 규모가 2배 넘게 커졌다.
영어캠프는 ▲과학·기술 등 융합교육 ▲창의·탐험활동 ▲비주얼아트 ▲체육활동 등 4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과정별 5개의 강좌로 운영돼 학생들로부터 알차고 재미있게 진행했다는 평을 받았다.
실제 참가 학생 대상으로 설문조사(877명 응답)를 진행한 결과 ‘강의 등 영어캠프 교육활동에 만족하는지’ 문항에 대해 2019년 대비 2.8점 높은 95.2점을 기록했다.
또 ‘다른 친구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 문항에 대해 88.4%의 응답 비율을 기록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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