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작가들 꽃피운 문화예술 '꽃'
제주 작가들 꽃피운 문화예술 '꽃'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3.10.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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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작가회의 계간 제주작가 2023년 가을호(82호)

제주 문학 거장들의 잇따른 신작에 대한 지역 작가들의 조명 작업이 잇따른다.

아울러 도내 작가들이 분야별 문학 꽃을 피워낸다.

사단법인 제주작가회의(회장 강덕환)는 최근 계간 제주작가 2023년 가을호(82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현기영 소설가의 신작 제주도우다에 대한 특집을 마련했다.

작가와의 대담을 통해 창작과정의 소회를 들어보고, 제주도우다의 문학적 가치에 대한 평론과 함께 독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작품에 대한 소감을 실었다. 

‘공감과 연대’ 코너에서는 곽형덕 번역가의 글로 김시종 시인의 최신 시집 배면의 지도 시편들이 봄호에 이어 연재됐다.

또한 실크로드의 중심지로서 동‧서양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했던 우즈베키스탄의 현장을 둘러본 한희정 작가의 글을 통해 우리나라와 고려인으로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낯설게만 느껴지는 중앙아시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주작가회의 회원들의 시, 시조, 동시, 동화, 수필, 시나리오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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