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0대부‧여성부 신설…내달 25일 예선전 시작
제주시체육회(회장 이병철)는 ‘제14회 돌하르방컵 전국초청 축구대회’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도외 8팀 등 모두 50팀이 출사표를 던졌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11월 25, 26일 이틀간 도내팀 예선전을 거친 후 12월 2, 3일 이틀간 본선을 치러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제주시체육회는 참가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오는 23일 대표자 회의에서 조별 추첨을 진행해 대진표를 확정한다.
제주시체육회는 올해 40대부와 여성부 경기가 신설됨에 따라 이번 대회가 전국 축구 동호인 2000여 명이 참가하는 생활체육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병철 회장은 “전국 동호인들이 청정 제주를 만끽하며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 참가자 모두에게 뜻 깊은 대회가 되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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