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준비가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수능 시험장학교 담당자 회의를 열고 시험장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시험장 파견 감독관들은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학교 현장을 방문해 문답지 운송 및 보관, 시험실 배치, 자연재해 대응, 방송시설 등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제주도교육청은 소방과 전력, 가스 등 유관기관에도 수능 관련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수능은 11월 16일 오전 8시40분부터 제주시 12곳, 서귀포시 4곳 등 16곳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수험생은 총 6855명(재학생 5070명, 졸업생 1594명, 검정고시 등 191명)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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