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선수단 선전’ 스포츠과학센터 역할 ‘톡톡’
‘제주선수단 선전’ 스포츠과학센터 역할 ‘톡톡’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3.10.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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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스포츠과학센터 현장지원팀이 제주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이호상 선수에게 테이핑 처치를 하고 있다.
제주스포츠과학센터 현장지원팀이 제주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이호상 선수에게 테이핑 처치를 하고 있다.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제주선수단의 선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제주스포츠과학센터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제주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강지훈)는 전국체육대회 개최 한 달 전부터 12개 종목에 대한 마사지, 테이핑, 저주파 근막이완, 아이싱 등 컨디셔닝 현장 지원을 실시했다.

지금은 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라남도 일원에서 출전 선수들이 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각 경기장을 찾아 컨디셔닝 지원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성인 못지않게 고등부 학생선수들도 선전하고 있다. 특히 제주스포츠과학센터로부터 체력 측정과 피드백, 컨디셔닝 지원을 받은 씨름의 이호상과 유도의 이현지, 육상의 김가은 등 남녕고 선수들이 빛을 발하고 있다. 이호상은 제주도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기며 금맥 물꼬를 터줬다.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제주도선수단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지원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강지훈 센터장은 과학센터에서 스포츠과학을 지원받고 있는 제주 선수들의 선전과 활약에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강 센터장은 내년에는 우리 선수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지원 장비 및 인력 증원 대한 부분을 고려 중이라며 현장지원 활성화를 위해 인력 증원은 꼭 필요하다고 바람을 전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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