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배우고/ 나누고/ 참여하는’을 주제로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박람회는 평생학습 우수사례 사전 발표회, 평생학습 기관ㆍ단체 홍보체험프로그램, 평생학습 동아리 작품전시&판매, 청소년동아리 무대발표회, 평생학습관 수강생 빵나눔&커피판매장 등으로 운영된다.
평생학습기관 우수사례 사전 발표회는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동홍6새마을작은도서관(가미희),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김정현), 서귀포교육발전기금(김기봉), 서귀포오석학교(김미라),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김경금), 천지동 남성마을노인회(강정순), 서귀포문화원(최미경), 제주고장(김미선), 서광서리부녀회(김선화), 법환청소년문화원(고민희), 서귀포시평생학습관 강사(장대영) 등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기관별 평생학습 추진성과, 우수사례, 주요 사업 및 동아리 활동 등을 소개했다.
전시 및 홍보체험관은 14개 기관ㆍ단체가 참여해 18개 부스 운영으로 동아리 작품전시&판매, 수강생 빵나눔&커피바리스타판매 행사, 소이캔들만들기, 제주어캘리그라피 글쓰기, AI 로벗알버트ㆍ디지털 디자인머크컵 제작, 탄소포인트 실천 다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소년동아리 무대발표회는 총 13팀이 참가한 가운데 선반두드리, K-POP댄스, 한국무용, 수어노래, 오카리나, 퓨전댄스 등을 보여준다.
서귀포시는 평생학습 기관 체험프로그램, 동아리 작품전시&판매장 등 운영에 따른 수익금 전액을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