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제주관광대학교는 지난 13∼14일 이틀간 시민 50여 명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대강당과 서귀포자연휴양림 일대에서 공개강좌 및 현장탐방 강좌를 운영했다.
공개강좌는 ‘마음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하다’라는 주제로 김경란 제주관광대학교 교수가 몸 건강과 뇌 건강, 뇌를 이해하는 삶의 행복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현장탐방은 ‘서귀포 자연생태, 숲 그리고 생명’이란 주제로 현원학 생태교육연구소 소장이 서귀포자연휴양림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우리 고장의 자연생태에 대한 이해란 내용으로 운영됐다.
서귀포시와 제주관광대학교가 운영하는 서귀포시민대학 교육과정은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매월 둘째주 금요일에 진행하는 ‘시민대학 공개강좌’,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현장에서 같이 보고 듣고 이해하는 ‘현장탐방’, 읍ㆍ면지역 기관ㆍ단체를 직접 방문해 강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명품강의’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다음 서귀포시민대학 공개강좌는 서양요리 상식을 주제로 오는 11월 10일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과 관련한 문의는 서귀포시 평생학습관(064-760-2263), 제주관광대학교 평생교육원(064-754-5800)으로 하면 된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