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동 해바라기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영천동 해바라기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3.10.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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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간 1만여 명 축제장 찾아

서귀포시 영천동(동장 정현부)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백록담을 품은 영천동을 아시나요?’를 슬로건으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개최된 ‘2023 영천동 해바라기 축제’가 가을 하늘 황금빛 해바라기 물결과 함께 상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영천동에 따르면 축제는 첫날 미스트롯2 우승자 가수 양지은과 진시몬이 출연한 꽃서트를 시작으로 해바라기 버스킹, 청소년 한마당, 노래자랑,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또 황금빛 해바라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장에는 다소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황금빛 해바라기를 보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3일 간 1만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정현부 동장은 “지역 내 유휴지를 활용한 해바라기밭을 조성해 꽃축제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과의 화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축제를 준비했다”며 “축제 이후에도 앞으로 한달 간은 황금빛 해바라기밭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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