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자랑스러운 신성인상'에 현월심 수산나 수녀
'제1회 자랑스러운 신성인상'에 현월심 수산나 수녀
  • 김현종 기자
  • 승인 2023.10.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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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월심 수산나 수녀가 ‘제1회 자랑스러운 신성인상’을 수상했다.

제26대 신성학원총동문회(회장 현순화)는 지난 9일 모교 샛별관에서 2023 신성동문 한마당축제를 개최하고 현 수녀에게 ‘제1회 자랑스러운 신성인상’을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700여 명의 신성여고 동문 등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자랑스러운 신성인상은 사회전반에서 활동하면서 사회발전에 이바지하여 모교의 명예를 빛낸 동문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첫 수상자로 청소년교육에 헌신하며 현재 아프리카 에디오피아에 선교사로 파견돼 활동하고 있는 1978년 졸업생 현 수녀를 선정했다.

현 수녀는 “신성여고는 경천애인,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것을 체험한 곳이었으며 앞으로 더 열심히 경천애인의 삶을 살아가라라는 뜻으로 알고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꿈을 키우는 일에 헌신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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