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에 선수단 43명 출전
서귀포시스포츠클럽(회장 허상우) 초등 탁구선수들이 전국 교류전에서 활약을 펼쳤다.
서귀포시스포츠클럽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경남 진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에 테니스(성인), 탁구(성인, 초등), 농구(초등) 종목에 4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들 가운데 강훈, 강현, 고주원, 박송하람, 박송하원, 황제가 팀을 이룬 탁구 초등부 선수들이 단체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 박송하람은 개인단식에서도 3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클럽법’이 시행된 후 전국의 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열린 첫 교류전으로, 참가자 모두가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삶의 가치를 높이는 우정과 친선의 무대를 연출했다.
허상우 회장은 “서귀포시스포츠클럽은 현장에서 국민의 스포츠 참여를 확대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연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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