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강신보)과 함께 다음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중ㆍ고등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해외 문화체험을 실시하기로 하고 대상자를 공모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사제동행 해외 현장체험은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대상자는 사제동행의 실질적인 의미를 부여하고자 선생님과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공모신청을 받은 후 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현장체험은 다양한 세계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대상지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3개국으로 정했으며 여행사도 공개모집으로 선정했다.
사제동행 해외 현장체험 공모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학교 공문으로 받고 있으며 팀당 학생 4명과 교사 1명이 팀을 이뤄 공모 제안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중학교 6팀, 고등학교 3팀, 청소년 의회 1팀 등 모두 10팀에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문의 760-3833.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