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에서 제주 말(馬)문화 즐기세요
렛츠런파크에서 제주 말(馬)문화 즐기세요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3.10.10 1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4‧15일 제18회 제주마축제‧도지사배 대상경주 열려
지난해 제주마축제 모습.
지난해 제주마축제 모습.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2023년 제5회 제주 말문화 관광의 달을 맞아 오는 14, 15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18회 제주마 축제(JMAFESTA)’와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클래식, 비바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04년 시작된 제주마 축제는 제주지역 마문화·말산업과 관련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주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다.

올해 제주마축제에서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전통마상무예, 몽생이 요리교실과 사생대회, 가요제와 댄스경연, 컬러런, ()이 말이 되는 윷놀이가 또다시 펼쳐진다. 여기에 더해 제1회 말마배 말벅지씨름대회, 캐릭터와 포니 그리고 전통마상무예팀으로 이뤄진 말마퍼레이드 등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또한 축제기간 상시 이용 가능한 말마 포토타임 체험과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홍조한스밴드, 재스민밴드 등 버스킹 공연까지 준비돼 입과 눈과 귀가 호강하는 시간이 기대된다.

오는 14일에는 렛츠런파크 제주 입장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권을 교부하고, 도지사배 대상경주 종료 후 현장 추첨을 통해 안마의자, 노트북, 태블릿 등 행운을 선물하는 경품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18회 제주마축제 공식 홈페이지(http://jmafesta.com), 카카오톡 채널(https://pf.kakao.com/_YzTxlG),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jmafesta/) 등을 통해 확인하고 문의하면 된다.

한편 14일 열리는 도지사배 비바리(총상금 1억원, 경주거리 1110m, 암말 한정) 대상경주에서는 최강 제주마 암말을 가리게 된다. 도지사배 클래식(총상금 15000만원, 경주거리 1200m 오픈)에서는 제주마 1인자를 선발하게 된다.

문윤영 본부장은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가을 정취 한가운데 핑크뮬리가 만개한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마문화의 높은 품격과 색다른 경험을 누리기 바란다며 초대장을 띄웠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