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제주서 해녀들과 대화…반려해변 정화활동도
김건희 여사, 제주서 해녀들과 대화…반려해변 정화활동도
  • 뉴제주일보
  • 승인 2023.10.0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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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연구원서 멸종위기 해양보호생물 연구자들도 만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제주시 구좌읍 종달어촌계 해녀휴게실에서 열린 제주 해녀어업인과의 대화에서 참석자들 소개에 박수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제주시 구좌읍 종달어촌계 해녀휴게실에서 열린 제주 해녀어업인과의 대화에서 참석자들 소개에 박수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6일 제주를 찾아 해녀 어업인과의 대화 및 해변 정화 활동을 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제주 방문 첫 일정으로 제주시 종달어촌계 해녀 휴게실에서 해녀 어업인들을 만났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제주 출신 중·장년층 해녀, 서울에서 귀어한 젊은 해녀 등 10여명이 함께했다.

김 여사는 해녀들의 삶과 애환을 듣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통을 지켜온 해녀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김 여사는 이어 서귀포 광치기 해변을 찾아 '반려해변' 정화 활동에 나섰다.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인 반려해변은 기업·학교·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특정 해변을 맡아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변 입양 프로그램이다.

제주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했다.

김 여사는 제주 지역 반려해변 입양기관 및 제주 새마을회 관계자들과 함께 광치기해변에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 등을 주웠다.

이어 김 여사는 제주 해양수산연구원으로 이동해 남방큰돌고래, 바다거북 등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보호생물을 보존하는 연구를 하는 전문가들과 시민단체 관계자들도 만났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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