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오염수 2차 방류에 "안전성 확실히 확인·점검"
정부, 日오염수 2차 방류에 "안전성 확실히 확인·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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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2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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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부는 28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2차 방류와 관련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도쿄전력이 이날 오염수 약 7천800t을 내달 5일부터 약 17일간 방류하겠다고 발표했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국조실은 "지난 1차 방류 때와 마찬가지로 도쿄전력이 실시간 제공하는 데이터, 시료 채취 및 분석 후 공개 정보 등에 대해 철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IAEA(국제원자력기구) 정보공유 메커니즘'(IKFIM)에 따라 우리 전문가의 IAEA 후쿠시마 현장 사무소 파견, 화상회의 및 서면정보 공유 등을 통해 IAEA 검증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조실은 이러한 정보들을 토대로 "도쿄전력이 계획대로 방류하는지 등 안전성을 확실히 확인·점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

뉴제주일보  webmaster@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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