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오희숙)는 지난 21일 제주여상 총동창회(회장 강민숙) 골프동호회로부터 모교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 받았다.
이 장학금은 제4회 오라배 JIBS 여고 동문 골프최강전에서 단체전 준우승으로 받은 상금이다.
총동창회 골프동호회 관계자는 “우수한 성과로 받은 상금을 모교에 장학금으로 기탁할 수 있어 기쁘다”고 장학금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총동창회에서는 최근 국가대표에 사격 오예진(3학년) 학생이 선발되는 등 사격운동부 사기진작을 위해 격려금 5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오희숙 교장은“뜻깊은 상금을 재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전달해 준 제주여상 동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사격부 대표로 3학년 오예진양은“앞으로 더 노력해 좋은 성과를 거둬 학교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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