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의회·교육청 “2025 APEC 제주 유치 공동 노력”
道·의회·교육청 “2025 APEC 제주 유치 공동 노력”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3.09.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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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김경학 의장, 김광수 교육감 등
420회 임시회 폐회 직후 공동 노력 결의 다짐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도의원, 간부 공무원 등이 지난 22일 제420회 임시회 폐회 직후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공동 노력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제주도의회 제공.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도의원, 간부 공무원 등이 지난 22일 제420회 임시회 폐회 직후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공동 노력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제주도의회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이 2025년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제주 유치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제주도와 도의회, 교육청은 지난 22일 제420회 임시회 폐회 직후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경학 의장,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해 도의원,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호를 외치며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공동 노력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APEC 제주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APEC 제주 유치를 위한 도민의 역량결집과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경학 의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서울, 부산, 인천, 경북 등 유수의 도시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반드시 APEC 정상회의를 제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주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제주도의회에서도 의원 개개인이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홍보대사가 돼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홍보하며 도민들의 결집된 의지를 대내외 알리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와 도민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지난달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응원’ 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홍보 영상을 제작해 방송매체 및 온라인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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