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제주-몬드리안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 추진
JDC, 제주-몬드리안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 추진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3.09.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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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4자간 업무협약 후속조치
오는 11월까지 기업가정신 등 교육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제주-몬드라곤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제주포럼에서 제주와 몬드라곤 지역의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JDC, 제주도, 스페인 몬드라곤대학교, HBM사회적협동조합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몬드라곤대학교는 팀으로 비즈니스를 실행하며 리더십, 기업가정신 및 혁신을 배우는 4년제 유럽 인증 기업가정신 학사 과정인 ‘LEINN(이하 레인)’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페인 바스크 지역의 지역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HBM사회적협동조합은 몬드라곤대학교의 공식 한국 파트너로서 2014년에 설립해 2020년부터는 서울 소재 레인학과인 ‘레인서울’을 공식 오픈해 성균관대, 카톨릭대, 서울시립대, 성공회대 등과 함께 팀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1회로 ‘러닝저니 인 제주(Learning Journey in Jeju)’, 2차로 ‘글로벌 퓨처 게임(Global Future Game)’, 3차로 JDC가 주최·주관하는 ‘제3회 아·태 영리더스포럼, 제주’에서 워크숍 형식의 세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영철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인재들이 스페인을 비롯한 해외 인재들과 교류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4자간 교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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