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제주본부, 홀로사는 노인 2500명에 ‘孝’ 식료품 꾸러미 배달
마사회 제주본부, 홀로사는 노인 2500명에 ‘孝’ 식료품 꾸러미 배달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3.09.21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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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20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회(회장 강지언),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센터장 이은경)와 나눔해 식료품 꾸러미 2500세트(8000만원 상당)를 만들어 도내 홀로 사는 노인 2500명에게 전달했다.

나눔해 식료품 꾸러미 봉사활동은 마사회 제주본부 사회공헌 브랜드인 ‘H.O.P.E(희망)’ H(Human사람)와 관련해 올해 두 번째 시행하는 사회취약계층 지원사업이다.

지난달에는 애월읍 취약주민 돌봄 소통사업인 애월고팡과 나눔냉장고1000만원을 기부했다.

그 뒤를 이어 이번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회와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임직원들로 구성된 KRA엔젤스 봉사단 100여 명이 어르신들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사골곰탕을 비롯한 간편식품 8종으로 식료품 꾸러미를 만들고 도내 10곳의 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를 통해 2500에 직접 배달했다.

이날 KRA엔젤스 봉사단의 일원으로 행사에 함께한 문윤영 제주본부장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과분한 사랑을 다시 필요한 곳에 돌려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사업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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