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비노조 "기본급 최저임금 수준, 적정 임금 보장하라"
제주학비노조 "기본급 최저임금 수준, 적정 임금 보장하라"
  • 이창준 기자
  • 승인 2023.09.19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19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9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기본급은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적정 임금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더 커진 학교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교육 복지의 중요한 역할을 책임지고 있다”며 “기본급의 정상화야말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역할에 맞는 적정 임금 보장의 첫 수순”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급식실의 대규모 결원 상태가 심상치 않다”며 “고강도 노동과 더불어 저임금 문제로 인한 인력 유출을 해결하기 위한 근본 방안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임금을 정상화 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창준 기자  luckycjl@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