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니스스포츠클럽에 4년간 1000만원씩 용품 지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테크니화이버’가 제주의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을 후원한다.
(사)제주테니스스포츠클럽(회장 오태완)은 지난 14일 제주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 사무실에서 (주)티에프케이(최고운영책임자 김국)의 스포츠 브랜드 ‘테크니화이버’와 제주 주니어 선수들을 위한 테니스용품 후원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테크니화이버는 제주도 유망 주니어 선수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 동안 매해 1000만원 상당의 테니스용품을 후원한다.
김국 최고운영책임자는 “제주에서 운동하는 주니어 선수들에게 용품을 지원 해줄 기회가 생겨 너무 행복하다”며 “미약한 후원이지만 이를 계기로 제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태완 회장은 “테크니화이버 후원의 뜻을 잘 받들어 제주 주니어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제주테니스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화답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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