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첫 역도 동호인대회 열렸다
제주 첫 역도 동호인대회 열렸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3.09.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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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민‧허수진, 2023 전도생활체육역도대회 남녀 으뜸상
남자동호인부 +109㎏급에 출전한 한수민 선수가 용상에서 150㎏을 들어올리고 있다.
남자동호인부 +109㎏급에 출전한 한수민 선수가 용상에서 150㎏을 들어올리고 있다.

‘2023 전도생활체육역도경기대회가 지난 16일 제주도체육회관 역도장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역도연맹(회장 고문화)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역도 종목으로서는 도내에서 처음 열린 생활체육인들의 대회다.

이에 따라 제주도역도연맹은 순위보다 역도를 사랑하는 사람이 한자리에서 기량을 겨루는 장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경기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여자동호인부 4체급, 남자동호인부 5체급에 걸쳐 모두 16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펼쳤다.

경기 결과 남자동호인부 +109급에 출전한 한수민 선수가 인상 110, 용상 150을 들어올려 남자 으뜸상을 받았다. 여자 으뜸상은 87급에 출전해 인상 55, 용상 65을 들어 올린 허수진 선수에게 돌아갔다.

고문화 회장은 비인기 종목임에도 도내에서 처음 개최한 생활체육역도대회에 참가해 도민들에게 제주의 역도를 알려준 동호인 선수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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