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윤택, ‘모난 돌이 정겹다’ 출판 기념 북 콘서트
문윤택, ‘모난 돌이 정겹다’ 출판 기념 북 콘서트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3.09.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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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제주관광대서 진행

문윤택 제주다담포럼 대표가 신작인 ‘제주愛세이-모난 돌이 정겹다’ 출판을 기념해 오는 9일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愛세이-모난 돌이 정겹다’는 문 대표의 정치·사회·언론에 관한 글, 자전적 에세이, 언론에 기고했던 칼럼 등 총 32편으로 구성됐다.

특히 문 대표는 이번 저서를 통해 ‘모난 돌이 정 맞는다’라는 속담을 정면으로 비틀었다.

그는 “함께하는 세상을 원한다면 둥근 돌, 잘난 돌, 못난 돌이 모두 필요하기 때문에 ‘모난 돌이 정겹다’라는 제목을 짓게 됐다”라며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 청사진이 ‘제주 돌담 정신’에 있다고 단언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 돌담의 돌들은 각자도생이 아닌 서로 어깨를 내주며 강한 연대를 이룬다”라며 “덕분에 모진 비바람의 해코지에도 결코 무너지는 법이 없이 든든하게 서로를, 사회를, 역사를 지켜낸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표는 제주제일고등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성균관대 초빙교수, 제주국제대 교수협의회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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