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은 석면 해체와 노후시설 개선을 마치고 9월 1일 재개관한다고 31일 밝혔다.
서귀포도서관은 1964년 서귀포시 최초 공공도서관으로 지어진 후 시설이 노후화돼 지난 10개월간 외벽과 창호, 냉·난방기 보수와 휴게실 신설 등 내부 대수선 공사를 거쳐 새단장했다.
재개관 기념행사도 운영된다. 종이꽃 꽃다발을 만드는 ‘함께 축하해주세요’, 타임캡슐을 만드는 ‘개관 60주년에 열어보는 편지’ 등이 마련되고 원화 전시‧과년도 잡지 나눔도 진행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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