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제주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쪽에서 유입된 따뜻하고 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오는 31일까지 제주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30~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산지 등 많이 내리는 곳엔 최대 15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주말인 오는 3일까지도 비 소식이 있지만,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강수 시점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비가 내리면서 제주 대부분의 지역의 기온은 30도 밑으로 점차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창준 기자 luckycjl@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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