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고등학교는 교내 공연제작동아리 ‘날개, 돋다’가 지난 21~27일 경북 구미시 소극장 ‘공터다’에서 열린 제25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수진 학생은 최우수연기상, 김오령 학생은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송재민 교사에게 지도교사상이 돌아갔다.
영주고 학생들은 배소현 작가의 ‘고등어’를 선보였다. 15살 여중생 2명이 ‘진짜 살아 있다는 것’이 무엇인가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동성 영주고 교장은 “무대에 오르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 한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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