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최예원(아라중), 제주도신기록 수립
역도 최예원(아라중), 제주도신기록 수립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3.08.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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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전도역도선수권대회 여중부 용상 +81㎏급 우승
최예원이 용상에서 67㎏을 들어올려 여중부 제주도신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최예원이 용상에서 67㎏을 들어올려 여중부 제주도신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최예원(아라중 2)25회 전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제주도신기록을 수립했다.

최예원은 지난 26일 제주특별자치도역도연맹(회장 고문화) 주최로 제주도체육회관 역도장에서 열린 이 대회 여자중등부 +81급 용상에서 67㎏을 들어올려 제주도신기록(종전 66)을 경신했다.

최예원은 올 봄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했지만 경험 부족으로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그러나 지난 23일 충남 서천군 서천군민체육관에서 폐막한 9회 중고역도선수권대회+81급 용상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도역도연맹은 이번 대회에서 최예원 외에도 10명의 선수가 인상·용상·합계에서 무더기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초등부 경기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돼 남·여 학생 1명이 출전해 경기를 치렀다.

고문화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민들에게 제주 역도를 알리고, 대회신기록과 제주도신기록을 수립한 학생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최선을 다해 선수를 육성하고 있는 지도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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