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제주오픈국제플로어볼대회 성황
제7회 제주오픈국제플로어볼대회 성황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3.08.2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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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스나이퍼-일본 니야파, 남녀부 우승 차지

7회 제주오픈국제플로어볼대회가 지난 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주특별자치도플로어볼협회(회장김형우)가 주최하고 제주오픈국제플로어볼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14개국 600여 명이 참가해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한라체육관과 사라봉다목적체육관 복합체육관에서 자웅을 겨뤘다.

경기 결과 남자부에서는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한 인천 스나이퍼가 광주 레오퍼드와 1-1 접전 끝에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KFB 와이어스 연합팀은 3, 4위 결정전에서 우라누스 싱가포르를 3-1로 물리치고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팀 제주블루돌핀스는 예선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여자부에서는 일본 국가대표 출신이 8명이나 포진한 니야파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니야파는 예선전에서 무려 74점을 득점했는가 하면 결승에서도 싱가포르의 아미고스를 6-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제주팀인 블루돌핀스는 4위를 차지했다.

대회 MVP 영예는 인천 스나이퍼 정민훈과 니야파 유야베에게 돌아갔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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