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제주시장애인슐런협회장배 슐런대회’가 선수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6일 제주시 삼양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8월 창립한 제주시장애인슐런협회(회장 양성익)가 도내 슐런선수들 간 교류와 장애인 슐런 저변 확대, 제주 장애인체육의 위상 강화를 위해 개최했다.

개인전에 109명, 단체전(3인 1조) 28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는데, 시상은 SL-3(휠체어), SL-5(청각, 신장 외), SL-6(발달)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다음은 종목별 1위 명단.

▲개인전 △SL-3 김상학 △SL-5 이승만 △SL-6 고재원

▲단체전 △SL-3 탐라드림(김명신 김상학 이남권) △SL-5( 제주시농아인협회 제주시지회A(고문두 김영진 박지현) △SL-6 삼총사(고재원 진혁재 이해리)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