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해수욕장 오는 31일 폐장
제주시내 해수욕장 오는 31일 폐장
  • 김현종 기자
  • 승인 2023.08.25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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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역 해수욕장 등이 오는 31일 폐장한다.

제주시는 25일 오는 31일 폐장 예정인 해수욕장과 연안해역 물놀이 구역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막바지까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시는 이를 위해 폐장을 알리는 현수막과 함께 폐장 이후인 오는 9월 1일부터는 안전요원 철수를 알리는 홍보를 병행해 마지막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와 함께 늦더위 물놀이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오는 9월 15일까지 총 40명의 안전통제요원을 해수욕장에 배치해 폐장 이후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폐장하는 날까지 안전사고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니 해수욕객들의 협조를 바라며 폐장 이후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용객 스스로가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구명조끼 착용 등 개인 안전에 신경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연안해역 물놀이 구역의 안전관리를 위해 전문 자격을 보유한 민간안전요원 230명을 배치했으며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했던 김녕 성세기 방파제에 안전요원 5명을  추가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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