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뉴제주일보 전국풋살대회’ 초대 챔프 가린다
‘2023 뉴제주일보 전국풋살대회’ 초대 챔프 가린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3.08.24 1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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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2·3일제주시조천운동장서41팀격돌
대진표 확정, 정상 향한 ‘경쟁의 서막’ 올라
2023 뉴제주일보 전국풋살대회 대진표.
2023 뉴제주일보 전국풋살대회 대진표.

‘뉴제주일보 전국풋살대회’ 초대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불꽃 튀는 경쟁이 시작됐다.

뉴제주일보는 창간 78주년을 맞아 ‘2023 뉴제주일보 전국풋살대회’를 9월 2, 3일 이틀간 제주시 조천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풋살 종목의 활성화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도풋살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를 맞아 올해부터는 대회 규모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대회를 주최·주관하는 뉴제주일보(회장 김대형)와 제주특별자치도풋살연맹(회장 문영규)은 지난 23일 오후 7시 제주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참가팀 대표자회의를 열고 대진 추첨을 실시했다.

이날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2023 뉴제주일보 전국풋살대회’ 챔피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의 서막이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축구협회 통합전산시스템에 등록된 전국의 풋살팀 가운데 남성부 20대 12팀과 30‧40대 8팀, 여성부 20대 9팀과 30‧40대 12팀 등 모두 41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제주를 비롯해 서울과 경기, 충남, 대전, 대구, 포항, 진도 등 전국 각지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경기는 예선의 경우 링크제로 진행되며,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20대와 30대의 경우 고교 1년 이상 선수 출신은 출전할 수 없는데, 40대 이상은 이와 같은 제한이 없다.

대회는 9월 2일 오전 9시 남성부 20대 경기를 필두로 정상을 향한 이틀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오전 11시 개회식을 진행한 후 오전 11시40분부터는 여성부 20대 경기가 진행된다.

여성부 30‧40대 경기는 이날 오후 2시20분부터, 남성부 30‧40대 경기는 오후 3시부터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 6팀이 출전해 개회식이 끝난 후 번외경기를 갖기로 했는데, 이들 제주 꿈나무들의 경기는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오전 11시30분부터는 4강전이 시작돼 결승 진출을 향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된다.

대망의 결승전은 3일 오후 1시30분 일제히 치러져 이틀간 열전의 대미를 장식한다.

다음은 참가팀 명단.
▲유치부=제주유소년FC, 동광FC, 쏘니FC, 신제주유소년FC, 한라FC, 제프풋볼아카데미
▲남성부 20대=아상FC, 우리FS, 리벨FC, 믿음FC, 혼꾸녕FS, 발키리FS, 지친다FS, 미깡FC, 맹구륙, FC빠따, 데빌FS, 밥먹언FC
▲남성부 30‧40대=N.S FC, 차쿠다FC, 풋살일생, 모닝FC, 카페인, YJ FS, HE&어나더FC, 하모니FC
▲여성부 20대=라우, WE R MAD, FC골때려, PSWFS, 풋축WFS, 이천세계로풋볼클럽, LEGO FC, TEAM W1, TEAM W2
▲여성부 30‧40대=호락FC, 다금발이FS, SUN FC, 슛퍼우먼FC, FC봉봉, 매드FS, FC골때려, 벨롱WFS, DDB SEOUL FS, 정직한FC, 척척석사FC, PSG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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