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단의 원로 고(故) 오승철 시인을 기리며
시단의 원로 고(故) 오승철 시인을 기리며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3.08.24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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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학 2023년 여름호(통권 95호)

지역 문인들이 제주와 우리나라 시단의 원로 고(故) 오승철 시인에게 작별을 고했다.

제주문인협회(회장 양전형)가 최근 펴낸 제주문학 2023년 여름호(통권 95호)다.

이번 호에서는 제주지역 문인들이 작고한 오승철 직전 제주문인협회장을 추모하는 코너가 마련됐다.

강중훈 시인의 고별사부터 이정환 시인의 조시, 고인의 대표시가 잇따랐다.

마지막으로 양전형 제주문인협회장의 추모글 ‘언어에 날개를 달아주는 시인’을 만날 수 있다.

이어 제주문학, 문학인 코너로 40여 년간 제주 아동문학계에서 활발한 활동해온 김영기 작가가 조명됐다. 아울러 특집으로 제주음식 톺아보기 코너가 마련돼 부정숙 향토요리연구가의 제주음식 이야기와 지역 분야별 예술가들이 제주음식을 문화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였다.

이외 회원들의 시, 시조, 동시, 수필, 소설, 평론이 이어진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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