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고등학교(교장 이동성)는 지난 17~20일 강원도 양양사이클 경기장에서 열린 8·15 경축 2023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및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 준우승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주고 3학년 박경령‧황윤민과 2학년 위송란‧현유미는 대회 4㎞ 단체추발에 출전해 1위를 차지했다. 박경령‧황윤민‧위송란은 단체 스프린트에서 3위에 올랐다. 제외경기에서 박경령과 황윤민이 각각 1위와 2위를 각각 차지했고, 현유미는 경륜에서 1위, 박경령은 스크래치에서 2위에 올랐다. 현유미는 2㎞ 개인추발 3위 및 스프린트 3위, 박경령은 포인트 2위를 기록했다.
현유미는 대회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고 김락훈 지도자는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이동성 영주고 교장은 “사이클에 대한 열정으로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 누구보다 열심히 달리는 사이클부 선수와 학생들을 잘 이끌어주시는 감독, 코치께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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