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2023 양평전국실업유도선수권서 4개 메달 획득
제주도청, 2023 양평전국실업유도선수권서 4개 메달 획득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3.08.20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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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철·이경하 금메달, 차민지 은메달, 이성근 동메달
2023 양평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제주도청 선수단.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고민혁, 이경하, 차민지, 이성근, 최민철, 문경철 감독, 조은나라, 채윤지)
2023 양평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제주도청 선수단.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고민혁, 이경하, 차민지, 이성근, 최민철, 문경철 감독, 조은나라, 채윤지)

제주특별자치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선전해 두 달 안으로 들어선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상위 입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주도체육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기도 양평군 용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양평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가 금메달 2, 은메달 1, 동메달 1개 등 모두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남자일반부 100급에 출전한 제주도청 최민철은 8강에서 한경진(양평군청)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물리친 후 준결승에서 김태호(포항시청)를 지도승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최민철은 결승에서도 이동윤(코레일)을 지도승으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일반부 -48급의 이경하는 8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후 준결승에서 이세영(대구시청)에게 지도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경하는 결승에서 유주희(충북도청)마저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일반부 63급에 나선 차민지는 준결승전에서 채정아(포항시청)를 업어치기로 절반을 따낸 후 다시 꺾기 기술로 한판승을 완성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김혜빈(고창군청)과 맞선 결승에서 안다리 되치기로 석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일반부 73급에 나선 이성근은 동메달에 추가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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