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합자 뷰티 공장, 中 광저우서 가동 돌입
중∙한 합자 뷰티 공장, 中 광저우서 가동 돌입
  • 뉴제주일보
  • 승인 2023.08.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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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광저우(廣州)에서 열린 이셴(逸仙)바이오테크 개업식. (취재원 제공/신화통신)
지난 11일 광저우(廣州)에서 열린 이셴(逸仙)바이오테크 개업식. (취재원 제공/신화통신)

(중국 광저우=신화통신) 이셴(逸仙)바이오테크 생산연구개발기지가 최근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

광저우(廣州) 이셴전자상거래회사와 아시아 최대 화장품 OEM 회사인 한국 코스맥스(COSMAX)그룹이 합자해 건설한 이 프로젝트는 총 6억 위안(약 1천98억원) 이상이 투자됐다.

총 건축면적은 약 8만㎡로 1기 프로젝트의 연간 생산액이 15억 위안(2천745억원) 이상으로 기대된다. 연구개발, 제조, 품질 관리가 일원화된 아시아의 선도적인 뷰티 공장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셴전자상거래 창립자인 황진펑(黃錦峰)은 "브랜드 성장 및 소비자 수요 변화에 기반해 이번 공장을 건설하게 됐다"며 "월드클래스 공장을 구축해 소비자에게 보다 과학적이고 안전하며 친환경적인 제품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뷰티 산업의 스마트화∙친환경화 생산 벤치마크를 수립하고 선진 생산설비 및 고도로 자동화된 생산라인을 활용하는 한편 고표준 품질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힘썼다.

이셴전자상거래는 광저우 현지에서 인큐베이팅된 다브랜드 뷰티 기업으로 중국 뷰티기업 중 처음으로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다년간의 발전 끝에 현재 8대 색조 브랜드와 스킨케어 브랜드를 보유했으며 중국 전역에 15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해 현지 대표 뷰티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성장했다.

뉴제주일보  webmaster@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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