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경찰 몸짱’ 제주서 결정한다
전국 최고 ‘경찰 몸짱’ 제주서 결정한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3.08.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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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미스터폴리스 코리아 선발대회 19일 제주경찰청서 열려
신소야 제주도보디빌딩협회장
신소야 제주도보디빌딩협회장

전국 최고의 경찰 몸짱이 제주에서 탄생한다.

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회장 신소야)는 오는 19일 오후 1시 제주경찰청 대강당에서 1회 미스터폴리스 코리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보디빌딩협회와 제주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도보디빌딩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경찰과 해양경찰 등 100여 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회는 신청 나이별로 9체급(25~28세급, 29~3170kg, 29~31+70kg, 32~34세급, 35~38세급, 39~42세급, 43~46세급, 47세부~50세급, 51세 이상급)으로 나눠 진행된 후 체급별 우승자끼리 최종 경쟁해 올해 최고의 경찰 몸짱을 결정한다.

특히 대회에서 각 체급별 본선 진출자 6위까지 선수들은 내년도 경찰달력 표지모델로 선발된다. 제작, 판매된 경찰 달력의 수익은 전액 아동학대 피해아동 지원 성금으로 기부된다.

신소야 회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경찰관들의 몸은 대부분 엘리트 선수 못지않다이번 대회를 계기로 내년에는 경찰, 소방, 군인들의 합동 경쟁 무대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준비해 보디빌딩과 피트니스의 생활체육을 활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다른 지방에서 많은 선수와 가족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일반인들도 제주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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