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초등학교 정서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 중 학습지도 등을 보조하는 2023년 하반기 학력격차 해소 및 학습지원 보조사업 참여 근로자 2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관내 초등학교 20개교에 근로자를 1명씩 배치한다.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제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근로 능력이 있으며 취업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18세 이상 60세 미만 도민이다. 전문대 이상을 졸업해 초등학생 학습지도가 가능하고 성범죄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 경력이 없어야 한다.
교육서비스업에 종사한 이력이 있으면 가점이 부여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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