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사업비 7억4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국‧공‧사유림 334㏊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대대적인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삼의오름 등 주요 오름 삼나무 임지 등에서 솎아베기가 실시되고, 명림로 등 주요 도로변에서 가로 미관 개선을 위해 어린나무 가꾸기가 진행된다.
숲 가꾸기를 실시하면 수원함양과 탄소 흡수량 증가로 산림의 선순환 기능이 강화되고 토양유출, 산사태 등 산림 재해 예방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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