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140년 만의 최대 '물 폭탄'
베이징, 140년 만의 최대 '물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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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8.0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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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베이징시 먼터우거우(門頭溝)구의 홍수 피해를 입은 현장에서 굴삭기 한 대가 태풍 잔해와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지난 1일 베이징시 먼터우거우(門頭溝)구의 홍수 피해를 입은 현장에서 굴삭기 한 대가 태풍 잔해와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베이징에서 지난 며칠 동안 집중호우가 내려 140년 만에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다.

베이징 기상국에 따르면 7월 29일 오후 8시(현지시간)부터 8월 2일 오전 7시까지 창핑(昌平)구 왕자위안(王家園) 저수지에는 744.8㎜의 폭우가 내렸다.

지난 주말 베이징에 태풍 독수리로 인한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1일 오전 기준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베이징은 하천 수위가 경계 수준 아래로 점차 내려감에 따라 2일 오전 홍수 적색경보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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