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우 제주도의원, 다시 민주당 품으로
양병우 제주도의원, 다시 민주당 품으로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3.07.26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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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도당 24일 복당 신청 의결
26일 중앙당 최고위원 회의 보고

무소속이었던 양병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서귀포시 대정읍)이 다시 더불어민주당에 당적을 두게 됐다.

26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제138차 최고위원 회의에서 제주도당 등 지역당 복당 심사 결과가 보고됐다.

앞서 양 의원은 지난 14일 민주당 도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이에 민주당 도당은 24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양 의원의 복당 신청을 의결했다.

양 의원의 민주당 복당으로 제12대 제주도의회 정당별 의석수는 교육의원 5명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26명, 국민의힘 12명, 무소속 1명으로 변경됐다.

이와 관련 양 의원은 “대정읍 지역의 산적한 현안, 특히 제주평화대공원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제주도정과 더불어민주당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복당을 신청했다”라며 “민주당의 총선 승리에도 힘을 모아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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