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총사업비 9억300만원을 투입해 장기요양기관 중 감염병 노출에 취약한 입소시설 및 생활시설에 공기순환기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노인요양시설은 침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및 주야간보호시설은 공동거실 등에 공기순환기가 우선 설치되며 설비 1대당 최대 179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주간보호시설 등 98곳으로 지원기준은 노인요양시설은 시설당 10대 이하,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과 주간보호시설은 시설당 1대다.
지원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1일까지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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