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주거환경이 열악해 에너지효율이 떨어지는 주택의 벽체(천장) 단열공사, 창호 교체, 보일러 바닥 배관,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33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또는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 가구 등 모두 200가구로 9월 27일까지 지원 신청 접수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54가구 신청이 접수됐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으로 98가구에 1억5300만원을 지원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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