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9월 8일까지 올해 제4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발굴 대상은 장애인·장년층 1인 가구 중 에너지 취약계층 1452명으로 단전·단수·단가스 및 사회보험료 체납 등 18개 기관 39종 위기 정보 입수·분석을 통해 위기 대상이 선별되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이 최종 확인 후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지원 등 공적제도를 연계한다.
복합적인 사례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돼 민간자원 등 연계 지원이 이뤄진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격월 단위로 연간 6회 진행된다.
앞서 제주시는 올해 3차례에 걸쳐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5505명을 발굴해 복지상담 및 접수 948건과 공공서비스 제공 1159건, 민간 서비스 연계 2339건 등을 제공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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