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출신의 복싱 세계 챔피언 매니 파퀴아오가 18일 제주도청에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날 파퀴아오는 오영훈 지사에게 “제주를 처음 방문했는데 의미가 있고 신난다. 환대에 감사하다”며 “호텔 등 제주관광에 투자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얘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파퀴아오는 이날 제주신화월드를 방문해 복싱 관련 3D 모션 캡처도 진행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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