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환경시설관리소(봉개매립장) 부지 내 매립시설 배수로 토사 퇴적과 지장물 방치, 침출수 전용관로 퇴적 여부 등을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퇴적토 준설과 지장물 제거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제주시는 매립장 보수공사 및 음식물 퇴비 포장시설 천장 보강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앞서 올 상반기에 침출수 전용관로 준설을 월 1회 이상 실시해 총 100여t 퇴적물을 걷어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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