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제주도 예선에서 관내 4곳 마을 및 활동가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예선 콘테스트에 마을만들기 분야 6곳 마을(제주시 4곳, 서귀포시 2곳), 우수활동가 분야 4명(제주시 3명, 서귀포시 1명) 등 모두 10곳 마을에서 참가했다.
콘테스트 결과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제주시 한림읍 귀덕1리가 최우수(900만원), 한경면 한원리가 우수(700만원)에 선정됐다. 우수활동가 분야에서는 세화리 양군모 체험사무장이 최우수(900만원), 귀덕1리 현경애 사무장이 우수(700만원)에 선정됐다.
우수활동가 분야 콘테스트는 오는 12일 농식품부 대면 평가 후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마을만들기 분야는 오는 24일 현장평가가 실시된 후 최종 본선 진출 결과는 8월 중순 발표된다.
본선 콘테스트는 9월 6일 대전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금상은 3500만원, 은상은 2500만원, 동상은 1500만원, 입상은 500만원의 시상금이 분야별로 수여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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