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호 감독도 오픈워터스위밍 지도자로 참가
서귀포시청 이주호와 박재훈이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는 6일 시체육회가 수탁 운영 중인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이주호와 박재훈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 배영의 얼굴인 이주호는 배영 100m와 200m에 출전해 세계의 강호들과 열띤 경쟁을 벌인다. 박재훈은 ‘수영의 마라톤’이라 불리는 오픈워터스위밍 남자 5㎞와 10㎞, 혼성단체전 6㎞에 출전한다.
서귀포시청 신동호 감독도 오픈워터스위밍 지도자로 선발돼 이번 대회에 함께 한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 선수 38명, 지도자 13명 등 모두 51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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