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무더위, 야간 경마로 훌훌~
역대급 무더위, 야간 경마로 훌훌~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3.07.05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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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제주본부, 오는 14일부터 6주간 야간 경마 시행

응원전, 물총놀이, 청소년 댄스 등 쿨 써머파티도 진행
지난해 여름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쿨 써머파티의 일환으로 진행된 어린이 물총놀이 모습.
지난해 여름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쿨 써머파티의 일환으로 진행된 어린이 물총놀이 모습.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는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혹서기를 맞아 오는 14일부터 820일까지 6주간 야간경마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주마와 기수 등 관계자들을 보호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차원이다.

야간경마로 시행되는 기간에는 요일별로 고객입장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방문 고객들의 사전 확인이 요구된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야간경마로 고객 입장이 낮 1230분부터 가능한 반면 일요일은 노을경마로 오전 1030분부터 입장이 시작된다.

또한 7월 마지막 주는 렛츠런파크 서울이 휴장하고, 8월 첫째 주는 렛츠런파크 제주와 부산경남이 휴장함에 따라 다른 지역의 경주 중계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간 ‘2023 렛츠런파크 제주 쿨 써머파티도 진행돼 신나는 행사가 이어진다. 매주 토요일마다 시상대 앞 새로 단장된 응원석에서는 전문MC와 퍼포머가 진행하는 나고 짜릿한 마()싸 응원전이벤트가 다양한 경품과 함께 진행되며, 더위를 날려버릴 맛있는 수박파티도 준비된다.

오는 15일에는 제주도내 중·고등학교 댄스 동아리 경연대회인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이 열리고, 812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참가 가능한 어린이 물총놀이가 가족공원 자전거광장에서 진행된다.

문윤영 본부장은 제주마로만 경주를 시행하는 원년을 맞아 방문 고객들에게 한여름 밤에 안전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지난해 여름 진행됐던 어린이 물총놀이 모습.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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