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일중, 제주 근대5종 미래 밝혔다
귀일중, 제주 근대5종 미래 밝혔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3.07.03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2회 전국선수권대회서 6개의 메달 획득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호연, 양나경, 박은혜, 성이룬, 박진우, 강지민, 신현규, 강수완.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호연, 양나경, 박은혜, 성이룬, 박진우, 강지민, 신현규, 강수완.

귀일중(교장 안영수)이 제42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에서 모두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제주 근대5종의 저력을 보여줬다.

제주특별자치도근대5종연맹은 지난 달 27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홍천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귀일중이 여중부 근대2종 단체 1위와 개인 1, 근대3종 릴레이경기 3위를 차지한데 이어 남중부에서도 근대2종 단체 1위와 개인 2·3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여중부 근대2종에 출전한 귀일중(이호연 3, 양나경 3, 박은혜 3, 성이룬 1)2108점을 획득해 2위 강원체중(1137)3위 대구체중(1033)을 큰 점수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이호연이 596점을 획득하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호연, 양나경, 박은혜가 호흡을 맞춘 귀일중은 근대3종 릴레이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남중부 근대2종에서도 귀일중은 강수완(3), 강지민(2), 신현규(1), 박진우(1)2416점을 획득해 충북 원봉중(746)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 출전한 강수완은 2위를 차지했고 신현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처럼 이번 대회에서 귀일중이 남녀 모두 고른 활약을 보이면서 제주 근대5종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