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도당, 日 오염수 반대 ‘단식 농성’ 돌입
정의당 제주도당, 日 오염수 반대 ‘단식 농성’ 돌입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3.07.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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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 전국 순회 투쟁 선포
6월 30일부터 노형오거리 동조단식 천막농성 진행
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지난달 30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 노형오거리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를 위한 동조단식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정의당 제주도당 제공.
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지난달 30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 노형오거리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를 위한 동조단식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정의당 제주도당 제공.

정의당이 2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를 위한 전국 순회 투쟁을 선포했다.

이에 앞서 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김옥임)은 지난달 30일부터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 노형오거리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를 위한 동조단식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이번 단식 농성은 최근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앞에서 단식 농성을 시작한 것에 동참하기 위해 정의당 제주도당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김옥임 위원장은 “단식 농성장을 중심으로 오염수 투기 반대 출퇴근 피켓팅, 정당 연설회, 집회 등을 통해 마지막까지 일본 정부를 압박하고, 도민들의 반대 목소리를 하나로 모을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이 문제를 잘못 풀었다가는 권력을 온전히 유지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윤석열 정부에게 엄중히 경고한다”라고 밝혔다.

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지난달 30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 노형오거리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를 위한 동조단식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정의당 제주도당 제공.
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지난달 30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 노형오거리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를 위한 동조단식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정의당 제주도당 제공.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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