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존중을 주제로 써내려간 메시지가 활자에 옮겨 써졌다.
김대선 원불교 교무가 최근 발간 한 책 ‘샘물이 되고 등불이 되어’다.
원불교 출가 후 김 교무는 제주교당(1981년) 근무를 시작으로 문화사회부장과 평양교규장, 소태산기념관 건림추진위 초대 집행위원장,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공동대표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는 원다문화센터 교무와 한국종교인연대 상임대표 등을 맡으며 종교 간 연대로 생명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그가 그간 생명존중을 주제로 써내려간 칼럼과 방송 설교 등을 모아 이번 단행본으로 출간하게 됐다.
김 교무는 “급변하는 우리사회의 은생수는 샘물이며 희망은 지혜의 등불”이라며 “탐욕에 물든 세상을 맑히고 무명의 어둔 세상을 밝히면 행복한 세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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